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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아스기 전기(2억 5,000만년 전~ 2억 2,800만년 전)의 환경





트라이아스기 전기.jpg





글을 시작하기 앞서 당시 지구의 환경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넘어갈게

기원전 2억 5,000만년 전 지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멸종이었던 페름기 대멸종이 지나고 지구는 첨차 안정화 되고있었어

페름기 대멸종은 페름기 말기 지구 전역을 덮친 대형 자연재해로 이로 인해 당시 존재했던 무척추동물 과의 90%, 척추동물 과의 82%가 멸종해버렸다

너희들도 잘 아는 삼엽충들도 이 시기를 견디지 못하고 모두 사라져버렸지

하지만 트라이아스기 전기부터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 지구 환경 속에서 생명들은 다시금 자기 자리를 찾을 수 있었어

판게아라는 거대하고 건조한 대륙 위에서 파충류들은 점차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고

판게아 대륙 중간의 거대한 내해인 테티스 해에서는 여러 해양파충류들이 새롭게 등장했지

이 글에서는 트라이아스기 전기부터 중기까지 지구를 지배했던 파충류들을 중심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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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샨시스쿠스(shansisuchus)







Shansisuchus 1.jpg







위 사진의 육식동물은 샨시스쿠스다

샨시스쿠스는 트라이아스기 중기 지구 상에 번성했언 에리트로수쿠스과(Erythrosuchidae)의 파충류로 몸길이 3m의 당시로서는 매우 거대한 포식자였어

샨시스쿠스라는 이름의 뜻은 '샨시 지방의 악어'라는 뜻인데 이는 이 동물이 최초로 발견된 지역이 1964년의 중국 샨시지방이기 때문이야

페름기 시기에는 거대한 포유류형 파충류들이 육지를 지배해왔었어

그러나 페름기 대멸종 당시 거대한 육식 포유류형 파충류들이 거의 전멸하면서 샨시스쿠스와 같은 파충류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지






Shansisuchus 2.JPG






샨시스쿠스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육중한 사냥꾼이었어

이들은 짧은 사지에 발바닥 전체를 땅에 붙이고 걷는 보행방식 때문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웠지

트라이아스기 중기 까지만 하더라도 다른 거대 포식자들이 등장하지 않아 샨시스쿠스를 비롯한 에리트로수쿠스과 동물들이 육상 생태계를 지배했지만

트라이아스기 후기 이후 더 민첩하고 강한 사냥꾼들이 등장하면서 점차 무대 밖으로 사라져갔다







2. 론기쿠스아마(Longisquama insignis)







Longisquama 1.jpg






론기쿠스아마는 몸길이 15~25cm의 소형 파충류로 트라이아스기 전기 지구 상에 번성했언 여러 파충류 중 하나지

론기쿠스아마라는 이름은 '긴 미늘(long scal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는 그림에서 보이는 것 같은 깃털과 비슷한 모양의 긴 비늘 때문이지

보기엔 그저 괴상한 고대 파충류로 보일 뿐인 론기쿠스아마는 고생물학자들 사이에 현대 조류의 기원에 대해 논쟁을 불러왔다






Longisquama 2.jpg





론기쿠스아마의 화석이 발견된 초기, 학자들은 론기쿠스아마의 등에 나 있는 긴 비늘이 하늘을 날기 위한 것이라 추정했어

왼쪽 그림처럼 론기쿠스아마들은 필요한 경우 저 긴 깃털을 날개처럼 펼쳐 나무 사이를 활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거지

이 비늘들은 언뜻 보면 원시적인 깃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론기쿠스아마의 모습 때문에 몇몇 학자들은 새로운 학설을 내세우기 시작한다

이 종의 발견으로 몇몇 고생물학자들은 론기쿠스아마가 진짜 새의 조상이라 주장했어

저 원시적인 깃털이 이후 보다 세밀한 깃털로 발달해 현재 조류로 진화해왔다는 것이지






Longisquama 3.jpg





위 사진이 실제 론기쿠스아마의 화석. 보면 등 위에 깃털같은 비늘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보다 연구가 진행되면서 론기쿠스아마의 긴 비늘은 등 위로 일렬로 나 있어 이것으로 하늘을 활강하기란 불가능 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지

게다가 미크로랍토르(Microraptor)라는 깃털달린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면서 조류의 조상은 공룡이라는 것이 보다 정설로 굳어가는 상황이야







3. 로토사우루스(Lotosaurus)





Lotosaurus 1.jpg






로토사우루스는 몸길이 1.5~2.5m의 당시로서는 거대한 파충류로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번성했던 동물이야

이 파충류들은 등에 디메트로돈과 비슷한 돛을 가지고 있어

이 돛은 과거 디메트로돈이나 에드몬토 사우루스의 돛보다는 작지만 이를 통해 로토사우루스는 체온 조절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돼






Lotosaurus 2.JPG






로토사우루스는 상당히 잘 보존된 화석이 발견되 학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지

이 종은 암모나이트 등 해양생물 주변에서 화석이 발견되어 주로 연안에서 서식했던 것으로 여겨져

로토사우루스는 이빨이 없는 턱을 가지고 있는데 로토사우루스는 이 턱으로 식물을 섭취하거나 조개 등 갑각류 등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보이지





Lotosaurus 3.jpg






위 사진은 로토사우루스의 화석

보면 등 위에 솟아난 돛의 모습이 보인다








4. 타니스트로페우스(Tanystropheus)







Tanystropheus 1.jpg






타니스트로페우스는 '긴 등골(long vertebra)라는 이름을 가진 파충류로 이롬 그대로 매우 긴 목을 가지고 있어

이 파충류는 몸길이 6m의 상당히 큰 종인데 목의 길이는 3m로 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

타니스트로페우스의 화석은 주로 수중 동물들인 물고기 등과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학자들은 이 동물이 강가나 바닷가에서 긴 목으로 물고기들을 낚아채거나 물 속을 헤엄치며 어류 등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Tanystropheus 2.jpg






위 그림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타니스트로페우스의 상상화

타니스트로페우스는 긴 목을 뱀처럼 유연하게 움직일 수는 없었어

3m에 달하는 거대한 목은 단지 10개의 목 뼈에 의해 지탱되고 있기 때문이야

비록 유연한 목으로 먹잇감을 사냥할 수는 없었지만 타니스트로페우스는 먹이를 낚아채기 적합한 원추형의 이빨을 가지고 있어 먹이를 사냥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지





Tanystropheus 3.jpg





위 그림은 바위 위에서 먹이를 사냥하는 타니스트로페우스의 상상화

이 동물들은 천적에게서 몸을 지키기 위해 현대 도마뱀들과 같은 방식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여

타니스트로페우스의 화석에서는 꼬리 부분에 골절선이 발견돼

아마 이 동물들은 천적이 나타날 경우 이 골절설을 따라 꼬리를 끊고 도망쳐 목숨을 지켰을 것이라 학자들은 보고있지






5. 라고수쿠스(Lagosuchus)







Lagosuchus 1.jpg






라고수쿠스는 '토끼 악어'라는 이름을 지닌 몸길이 40cm의 소형 파충류로 토끼라는 이름처럼 긴 뒷다리를 가지고 있어

이들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전의 파충류들 보다는 공룡에 보다 가까운 모습을 지니고 있지

실제 일부 학자들은 이 종이 공룡의 조상이라고 추측하고 있을 정도야







Lagosuchus 2.jpg






위 그림은 뒷다리로 뛰고 있는 라고수쿠스

라고수쿠스는 긴 뒷다리로 짧은 시간 동안 뛸 수 있었을 것으로 보여

하지만 전체적인 골격이 아직 2족 보행에 적합하지는 않아 대부분의 시간은 네 발로 뛰어다녔을 거야

이들은 매우 민첩한 사냥꾼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다른 소형 동물들이나 곤충 등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돼






Lagosuchus 3.png






위 사진은 라고수쿠스의 골격이다

이들은 공룡과 공룡의 아종 등이 포함되어 있는 공룡형류(Dinosauromorpha)에 속해 있는데

학자들은 이 종이 공룡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니더라도 트라이아스기 후기 등장한 공룡들의 친척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을 것으로 보고있지






6. 탈라토아르콘 사우로파기스(Thalattoarchon saurophagis)






Thalattoarchon 1.jpg





탈라토아르콘은 트라이아스기 중기에 등장한 당시 바닷속의 최상위 포식자다

탈라토아르콘 사우로파기스는 그리스어로 '바닷속의 도마뱀을 먹는 군주(lizard-eating sovereign of the sea)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2004년에 네바다 사막에서 발견된 이 종은 실제로 몸길이만 8.6m 정도에 달하는 거대한 포식자였지

이들은 트라이아스기 중기 바다를 누비며 테티스 해 전역에 널리 퍼져있던 어룡들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Thalattoarchon 2.jpg





탈라토아르콘의 전신 화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어

하지만 학자들은 탈라토아르콘 역시 당시 원시적인 어룡들과 같이 긴 몸통에 등지느러미가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지

탈라토아르콘의 턱뼈 화석에서는 고기를 잘라내기 적합한 모양의 거대한 이빨화석이 발견되었어

이 거대한 파충류들은 현대 바다의 범고래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을거야

이들은 거대한 덩치와 강인한 이빨을 통해 당시 바다를 누비던 어룡들을 주식으로 삼았지





thalattoarchon 3.jpg





위 사진이 실제 발견된 탈라토아르콘의 턱뼈 화석

사진을 보면 위 턱에 있는 날카로운 이빨의 모습을 볼 수 있지






7. 옴팔로사우루스(Omphalosaurus)






Omphalosaurus 1.jpg




옴팔로사우루스는 중기 트라이아스기 바다에서 번성하던 어룡의 하나야

이 종은 몸길이 1.5m의 비교적 작은 어룡으로 현재의 시베리아,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여러 아종의 화석이 발견되었어

대부부의 어룡들은 당시 바닷속에서 물고기 등을 사냥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옴팔로사우루스는 친척들과 다른 먹이를 주식으로 삼고 있었지





Omphalosaurus 2.jpg






위 그림은 옴팔로사우루스의 다른 상상화야

옴팔로사우루스의 이빨은 다른 어룡들과 달리 둥근 형태를 가지고 있어

이런 이빨 형태는 물고기보다는 해저에 있는 갑각류나 조개 등을 사냥하는데 보다 적합한 형태야

이 때문에 위 복원도처럼 해저의 먹이를 사냥하기에 보다 용이한 평평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란 주장도 있지






Omphalosaurus 3.jpg





위 화석이 실제 옴팔로사우루스의 이빨 화석이다

보면 이빨이 둥근 형태로 생긴 것을 볼 수 있지







8. 플라코두스(Placodus)






Placodus 1.jpg






플라코두스는 초기 해양파충류 중의 하나로 아직까지는 바다 생활에 제대로 적응한 형태를 가지지는 못한 종이야

이들의 발에는 5개의 발가락과 물갈퀴가 있었는데 플라코두스들은 이 물갈퀴와 꼬리를 이용해 바닷속을 헤엄쳤을 것으로 보이지

플라코두스라는 이름은 '평평한 이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이 종은 이름 그대로 평평한 이쁠을 통해 먹이를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Placodus 2.jpg





위 그림은 조개를 먹으려는 플라코두스의 모습

플라코두스는 주둥이 앞에 주걱 처럼 튀어나온 이빨과 턱 안의 평평한 이빨을 가지고 있었어

이들은 앞의 주걱과 같은 이빨로 조개나 따개비 등을 뜯어낸 뒤 턱 안쪽의 평평한 이빨로 조개류를 부숴서 먹었을 것으로 보이지





Placodus 3.JPG






위 사진은 플라코두스의 골격 사진이다

플라코두스는 짧은 사지에 두꺼운 몸통을 가져 지상에서는 그리 민첩하게 움직이지 못했어

게다가 이들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에 돌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이들의 몸무게를 더욱 무겁게 했지

하지만 완전히 수중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플라코두스들은 육지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종종 올라가야 했어

이 때문에 학자들은 플라코두스들이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니기 보다는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만 생활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칠게 

다음 글은 공룡들이 본격적으로 지구 상에 등장한 트라이아스기 후기를 다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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